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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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아디안텀 뿌리썰고, 알수없는 고사리를 관찰하고...기타 등등...

- 찐초록 2025. 6. 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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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큰 주제를 정해서

주제에 맞게 식물 포스팅을 했는데

너무 힘들기에 ㅠ_ㅠ

이제는 그때 그때 눈에 보이는 식물들 위주로

기록해보기로 했어요.

 

 

 

 

 

1년 넘게 키운 아디안텀 모노컬러가 있어요.

화분을 안키우려고 버텼는데

심심하면 뿌리가 화분밖으로 탈출해요.

뿌리가 꽉 차면 신엽도 잘 안나오고

구엽도 조금씩 마르고

성장세가 예전만큼 못해요.

이 아디안텀으로

포자번식도 했었고

번식된 아이들 나눔도 했었고!

나눔받은 애들 잘 큰 다는

따수운 소식도 가끔 받아요.

그래서 큰맘먹고 화분을 키워주기로~

 

 

 

 

 

화분에 꽉 끼어서 안빠지더니

역시나 뿌리가 꽉꽉 찼네요.

뿌리 절반정도 썰어내기!

지금은 덥고 습한 여름이니까

몸살 크게 안하고 다시 잘 커갈거라 생각하며

과감히 잘랐어요.

 

 

 

 

 

 

18호 플분(+토분 커버)로 이사한 뒤

몸살 없이 연두빛 신엽을 팡팡 내는

(여름 한정) 순딩이 아디안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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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고사리인데 어느 날 뿅 생겼어요.

저희집 고사리가 아디안텀 모노컬러가 유일무이 할 때

얘가 갑자기 모노컬러 포자번식통에서 나타났답니다.

뽑아 버릴까? 하다가 자라난게 기특해서

키워보기로 하고 옮겨심었어요.

(식집사 특, 일단 키워본다)

 

 

 

 

 

 

이름모를 이 친구도 성장세가 아주 좋아요.

처음보다 덩치가 많이 커져서

이제는 소주컵을 졸업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좀 더 커봐야 하겠지만

이름이 뭔지 너무너무 궁금 ㅠㅠ

 

 

 

 

 

 

구석에 낑겨서 자라는

아디안텀 모노컬러 ㅋㅋㅋㅋ

얘는 쏙 뽑아냈어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아냄.

 

 

 

 

 

 

까망까망 다크한 잎이 정말 예쁜 베고니아

다크맘보도 무사히 잘 크고있어요.

예전에 첫번째 다크맘보는 스르륵 녹아버리고

두번째 다시 시도한 다크맘보인데

튼튼하게 잘 커가고 있어요 ㅎㅎㅎ

잎장수도 많아서져 매우 뿌듯!

 

 

 

 

 

 

실내광에서도

아주 살짝 검푸른빛이 보이는데요

얘를 어두운곳으로 끌고가 플래쉬를 터트리면...

 

 

 

 

 

이렇게 예쁜 파란색이!!

어두운곳에서 파란빛을 띄는

여러가지 베고니아들이 있는데요,

요 파란빛의 원리는

 

특정 베고니아 엽록체 속에 특이한 ‘틸라코이드’ 구조가 있고

이 구조는 빛을 흡수하여 광합성 효율을 극대화 하는 역할을 하며  

파란색에 해당하는 430~560nm(나노미터) 파장의 빛을 

반사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플래쉬를 터트렸을 때 잎에서 파란빛을 볼 수 있는것!

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신기하니까

움짤로 한번 더 보시죠.

(화장실에서 불꺼놓고 찍음 ㅋㅋ)

 

 

 

 

 

 

왜인지 초록 무늬가 없어지고

고스트 같은 잎이 많아지고있는

타이뷰티, 퓨전옐로우.

하지만 하얀 고스트잎이 아니라

연두빛 잎이라 나름대로 광합성은 하기에

식물 생장에 큰 무리는 없을거로 예상해요ㅎㅎ

그래도 무늬가 얼룩덜룩 많아졌으면 좋겠구나..

 

 

 

 

 

 

에둘레 소철 신엽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얘는 성장이 느리기로 유명한 식물인데요

어느정도냐면

1년에 신엽 1장 이라고 얘기해요ㅋㅋ

이쯤되면 거의 반 조화 느낌.

하지만 한번 올라온 신엽은

콩나물처럼 쑥쑥 빠르게 자라더라고요.

꼬물꼬물 잎이 펴지면 너무 귀여울듯!

 

 

 

 

 

 

무더운 여름에도 새하얀꽃을 피우는

사랑초 미케.

구근 사랑초라서 여름에 자러가야 하는데

계속 살아있네요?

세력은 조금 약해졌지만

꾸준히 신엽도 내고 꽃도 달려요.

신기할 따름...

 

 

 

 

 

 

작은 삽수부터 키운

스킨답서스 트루비 문라이트.

뒷줄 구엽들은 조금 과습이 와서

노란 점박이가 생겼지만 ㅠㅠ

앞줄 신엽은 매끈하고 예쁘게 잘 펴졌어요.

'트루비' 붙은 스킨은 정말... 성장이 느려요.

스킨치고 순화도 쉽지않구요.

하지만 대품으로 키워가면 얼마나 멋지게요?

그래서 포기할 수 없어요 ㅎㅎ

그치만 과습은 그만 ~ ㅠㅠ

(물도 흙 다마르면 주잖아....)

 

 

 

 

 

조그맣게 소복했던 미니달개비(핑크레이디) 는

부와앙 자라서 화분이 안보일정도로 넘쳤어요.

 

 

 

 

 

 

더운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이발 해줬어요!

요 달개비 삽수들은 쓰봉하지 않고

여러곳으로 나눔 완료!

 

 

 

 

 

 

1년전, 단정화 삽수 두줄기.

뿌리받아서 흙에 잘 심었더랬죠.

둘 중 하나는 과습으로 떠나시고

한줄기만 남았는데

 

 

 

 

 

이렇게 잘 커서 처음으로 꽃도 보여줬어요.

외목대 1자였던 삽수를

가지치기 전혀 안하고 쭉 키웠는데

자연스럽게 곁가지가 나오면서 수형이 잡혔어요.

흰꽃이 피는걸 보니 얘는 백단정화 인가봅니다 ㅎㅎ

 

 

 

 

 

 

좌우로 뻗어가던 수형을 보고

처음으로 가지치기 했어요.

조금 더 풍성해 지겠죠!

미니 나무 분재 같아서 아주 귀엽네요.

 

 

 

 

저는 남이 키우는 식물 구경이 참 재밌는데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앞으로도 저희집 식물들 요목조목 보여드릴테니

흥미롭게 보시고 좋아요 살포시 눌러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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