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루

소소하고 흥미로운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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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2

대형 식물카페가 생겼다고? 바로 가자.(목포 근교, 무안 일로 대형 식물카페, 플로라53)

요즘 저는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요. 할일이 많은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하거든요.​그 와중에 물돼지인 식물 몇개를 초록별로 보냈고번식중이던 삽수들을 그냥 싹 정리하기도 했어요. 키우는 식물을 줄여보려고 매번 이놈 저놈 저울질 해보고 있는데애정으로 가꾸던 기억이 자꾸 생각나 여러모로 쉽지 않다는걸 느껴요.그래서 당분간은 (어쩌면 꽤 오랫동안)식물이 부득이하게 죽어도 다시 무언가 들이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비어있는 화분과 비어있는 자리 그대로 두기로요.​이랬는데 무친 생존력으로 아무도 안죽고무럭무럭 대품으로 자라기만 한다면뭐... 이고지고 키워야겠죠 ㅋㅋㅋㅋㅋ​​​​​지방에서는 대형 화원도, 대형 식물카페도아니 굳이 대형이 아니더라도 식물 관련된 상업 시설들이 귀해요. 최근에 근교에 규모가 ..

식물 2025.05.20

가벼운 식물 수다와 일상

어제도 비가 오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쏟아내려요.배란다 습도는 80%를 넘었고실내 습도도 70%이길래 제습기를 꺼내서 열심히 돌리고 있어요.보송한 느낌이 한결 좋네요ㅎㅎ가볍게 슥 둘러본 오늘 식물 수다.그리고 따수운 소통 방 하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해외 직구로 구매했던 나팔꽃 씨앗을 드디어 심어봅니다. 플라잉소서 일거에요. 이 외에도 할리퀸, 밀키웨이 두 종류나 더 있어서매년 다른걸로 심고 채종도 해보려고요ㅎㅎ야무지게 리스 감는 덩굴손이 귀여워요!​​​​​​해마리아 루디지아 보석란 입니다어두운 벨벳 질감 잎에 붉은빛 잎맥이 멋져요.아직도 물주기가 좀 헷갈리지만과습을 싫어하기에 말리듯 키웁니다.봄맞이 새순이 파바박 올라왔으면 했는데​​​​​ 금쪽이 스럽게 슬릿분 아래 틈으로 새순을 내고..

식물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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