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빵공장] 제주도 카페,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곽지 해수욕장

- 애월빵공장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금성5길 42-15

- 영업시간 : 09:00~20:00 (라스트 오더 19:30)

- 휴무 없음,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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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중 바다를 보며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찾아간 애월빵공장. 베이커리 카페 이름이 귀엽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고 눈앞에 오션뷰를 두고 먹을 수 있어서 뷰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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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오전에 구운 빵들과 샌드위치, 케이크, 디저트들... 종류가 무지 많았다. 방문했을 때가 딸기 철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딸기가 들어간 디저트들이 있었다. 사실 제일 먹고 싶었던 것은 한라봉 모양의 작은 디저트였는데.. 작고 비싸서 패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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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쪽엔 커피와 관련된 각종 굿즈와 원두를 팔고 있어서 소소하게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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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빵 공장의 메뉴판.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메뉴판을 고민해서 보지만 달달한 디저트와 마실 음료는 항상 깔끔한 아메리카노밖에 없는 것 같다ㅋㅋ

그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두 잔 시키고 딸기와 크림, 크럼블이 가득 올라간 디저트를 함께 샀다. (디저트 이름이 기억 안 남.. ) 카페 실내도 엄청 넓었으나, 제주바다가 눈앞에 있으니 야외로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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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도 꽤 넒은 공간이 있고 바로 앞 곽지해수욕장을 뷰 삼아 테이블이 있다. 평일 낮에 갔음에도 파라솔 자리는 역시나 인기가 많아 이미 꽉 차있었고 우리는 일반 테이블에 앉았다. 조금 흐릿한 날에 가서 땡볕은 아니었으나 제주도 햇빛은 약해도 금방 타는 것... ㅠㅠ 커피를 몇 모금 마셨을 때 멀지 않은 파라솔 자리가 비어서 후다닥 그쪽 자리로 옮겼다.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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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 있게 파라솔 자리로 옮기면서 파란 바다를 천천히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그늘의 소중함.. ㅎㅎ 조금 흐렸어도 제주 바다색은 정말 예쁘다. 초록빛 바다 그 자체. 이런 뷰에서 뭘 먹든 다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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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행운의 파라솔 자리를 뒤로하고 나오면서 귀여운 돌하르방 한 컷.

오션뷰 커피타임 하기 좋은 애월빵공장. 좋았다 좋았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