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월 3일이 되었습니다! 작심 삼일의 그 날, 3일째..! 저는 12월 한달간 정말 바빴어요. 나와 남편 지인들과의 약속과 개인적인 일들, 병원 일정들...그리고 해도해도 티가 안나는 살림 노동ㅋㅋ 한달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겠네요. 정신차려보니 새해가 3일이나 되었군요. 베란다에서 거실로 피난 온 식물들은 식물등과 가습기, 서큘레이터에 의지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기세로 키우는 내새끼들 ㅋㅋㅋㅋ식물들을 쓱 보다가 묵은 잎들을 한번 정리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12월 한달 좀 신경 못썼더니 구석구석 하엽진게 많더라고요. 열심히 다듬어줍니다. 그와중에 작고 소중한 연잎고사리는 꾸준히 잘 크고 있었어요. 실내습도 적응된 친구라 흙만 안마르게 관리해주면 순둥순둥 합니다. 신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