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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리나베이 속초] 호텔, 숙소, 생활형숙박시설, 호텔 야외 수영장, 수영장 이용요금, 루프탑, 해수 반신욕속초 여행

- 찐초록 2022. 7.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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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나베이 속초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28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1층에 카페테리아, 레스토랑, 편의점 있음

속초 시내에 있는 접근성 좋고 깔끔한 호텔, 마리나베이 속초.

날씨가 무척 후덥지근 했는데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텔 로비로 올라오니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 프런트 옆엔 작게 기념품 같은 걸 판매하고 있었음.

남편에 체크인하는 동안 프런트 옆 창문을 봤는데 호텔 야외 수영장이 바로 보였다.

엄청 크진 않지만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 썬 배드와 파라솔도 잘 비치되어 있었고 진짜 시원해 보였지만 우리는 일정이 빡빡하여 이용하지 못했다 ㅠㅠ

숙소 투숙객은 야외 수영장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니.. 다음엔 꼭 이용해 보는 것으로!

낮 수영 밤 수영 모두 신날 듯 ㅠㅠ

(투숙객 이용요금 : 성인 18,000원, 소인 15,000원, 유아 9,000원)

체크인 끝내고 고고고

스탠다드 더블 룸으로 잡았고 룸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방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 속초 시내가 보인다. 시끄럽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음.

호텔 방이 조금 특이하게 원룸 스타일로 되어있는데...

싱크대, 인덕션, 세탁기, 냉장고가 빌트인 되어있었다.

아, 근데 인덕션은 사용 불가라고.. 그 외에는 모두 사용 가능~

냉장고도 2도어로 냉장실, 냉동실이 크게 들어가 있었고

현관 쪽 서랍을 잡아당기면 빨래 건조대도 나왔다.

장기적으로 묵을 때 참 좋을듯싶다. 완전 원룸 그 자체. 혼자 한 달 살라고 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시설 ㅎㅎ

일회용 슬리퍼와 생수 두병, 커피와 차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으며 무엇보다 반신욕탕이 맘에 들었다.

반신욕탕의 수도를 틀면 지하 700미터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해수가 나온다고 한다.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 반신욕을 하며 땀도 빼고 피로도 풀었다.

호텔에 루프탑도 있다고 해서 찾아 올라가 봤는데

내가 생각한 루프탑과는 조금 거리가 멀었지만~ㅋㅋ 속초 시내와 속초 바다가 한눈에 쫘악 보여서 시원하긴 했다. 뿌옇게 보이는 건 미세먼지가 아니라 엄청난 습기와 함께 물안개가 끼어있어서 그런 것.. 해떨어질 즘 되니 물안개가 많이 올라와서 신기했다. 다음에 속초에 또 오게 된다면 마리나베이 속초 호텔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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