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루

소소하고 흥미로운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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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클럽] 성남 맛집, 돈까스 맛집, 가성비, 돈까스, 파스타, 화덕피자

* 광고 X , 내 돈 내고 먹은 개인적인 후기 O * 맛있는데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곳. 돈까스를 좋아한다면 이곳을 가보길 추천한다. -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탄천으로 307번 길 16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Last order: 20시 50분 - 가게 앞 주차 가능 주말에 점심시간을 피해서 간다고 일부러 1시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한두 테이블 빼고 만석. 나와 남편은 옛날왕돈까스와 빠네 크림 스파게티를 시켰다. 15분-20분쯤 지났을까. 따끈따끈한 음식이 나왔다. 매번 올 때마다 푸짐한 양 때문에 놀란다. 먹다가 남겨도 셀프바에서 포장 용기를 가져와 셀프로 포장해 갈 수 있다. "이것 좀 싸 주세요"라고 눈치 보며 얘기하지 않아도 된다 ㅎㅎ 맛과 양..

맛집 2020.08.18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 모든 제품을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자원 수명주기의 재 설계를 장려하는 폐기물 방지에 중점을 둔 일련의 원칙. 쓰레기 매립지, 소각로 또는 바다로 쓰레기를 보내지 않는 것이 목표. 현재 플라스틱의 9 %만이 실제로 재활용된다. -위키백과 지금까지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의 이야기였다. 쓰레기는 분리수거해서 내놓으면 업체에서 수거해가고 마법처럼 모두 재활용되는 줄 알았다. 내가 할 일은 열심히 분리수거만 하면 되는 거였지 쓰레기 자체를 줄이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살았다. 실제로 우리나라 분리수거율은 86% 정도로 꽤 높다. 하지만 선별 과정에서 39%의 재활용 쓰레기가 탈락한다. 탈락된 쓰레기는 매립하거나 태워지는데 폴리스티렌이 섞인 플라스틱은 대부분 재활용이..

일상 2020.08.17

네스프레소 캡슐 (내맘대로 소개)

나는 커피 맛에 예민한 편이 아니다. "원두에서 우디향, 과일향, 곡물 양, 꽃 향이 나며 바디감이 어쩌고... " 벌써 머리가 아프다. 커피를 제대로 배워본 적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산미가 많은가 적은가, 강도가 센가 약한가? 이 정도만 판단한다. 나는 부드럽고 연한 커피보다 강도가 세고 묵직한 커피를 좋아하고 산미는 없거나, 적은 걸 좋아한다. (더운 여름철엔 산미가 있는 아이스커피가 당길 때도 있다 ㅋㅋ) 그래서 심플하고 간단한 캡슐커피가 딱 내 취향이다. 전문가적인 견해보다는 가볍게 읽고 넘기거나 참고할 수 있는 글을 써 보려고 한다. 커피 맛? '어우 시큼해.', '으.. 탄 맛. 쓰다 써' 왜 어떤 커피는 시고 어떤 건 쓰고 탄 맛이 날까? 커피콩 '원두'를 얼마큼 볶는지(로스팅)에 따라 맛이..

리뷰 2020.08.11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신청 방법

2020년 3월 23일, 전 국민 대상으로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사업이 시행됐다. 환급대상인 으뜸 효율(1~3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한 후 신청만 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아주 착한 사업이다! ​ ​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사업 시행 3개월간 실적 발표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으뜸 효율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환급신청 건수는 896,695건, 신청금액은 1,102억 원이며, 환급 신청 시 제출된 구매 영수증 기준 해당 제품 구매 총액은 1조 1,613억 원이다. - 사업 목표? 고효율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소비자가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 가격을 고려하듯이 고효율 제품이 선호되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

일상 2020.08.08

브리타 정수기 (정수 물통) 리뷰

* 광고 X , 내 돈 내고 산 개인적인 후기 O * 수돗물 불순물, 깔따구 벌레 뉴스가 연일 올라오는 요즘, '안전한 식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샤워기 필터, 정수 물통, 정수기 랜탈, 생수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급하게 구해보려고 해도 대부분 품절이며 배송도 몇 주나 걸린다고... 나는 가정으로 공급되는 '물'에 대해 약간 불안한 마음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노후된 수도관이 너무나 찜찜하다. 때문에 샤워기 필터, 세면대 필터, 브리타 정수기 (물통) 을 원래 항상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브리타 정수기 (물통)'을 간단히 리뷰해보려고 한다. 브리타는 독일의 정수기 브랜드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국내에서도 정수기 물통으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장점..

리뷰 2020.08.02

구매하지 않는 물건(생수)

원래의 일상 우리나라 수돗물은 그대로 먹어도 될 만큼 수질이 좋다고는 하지만 수돗물이 지나오는 수도관이 찜찜하다. 노후된 수도관도 많고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수도관도 오래됐을 테니까.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때마다 공용 물탱크 청소를 하는데 청소를 한 날이면 샤워기 필터가 누렇게 변하면서 불순물이 끼는 걸 눈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집엔 정수기가 없다. 정수기를 살까, 랜탈할까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과 설치 시공, 설치 공간, 이사할 때의 번거로움이 걱정되었고 그냥 때마다 생수를 구매해서 마시게 됐다. 먹는 물 포함 온갖 요리에 생수를 사용하니 매일 생수 한두 병 비우는 건 그냥 일상적인 일이고 심지어 나와 남편은 보리 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생수를 콸콸 부어서 자주 보리 차도 끓여먹..

일상 2020.08.02

르뱅 쿠키 만들기 (호두 초코쿠키)

뉴욕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다는 르뱅 베이커리(Levain Bakery) 쿠키. 요즘 SNS에서 정말 많이 보인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맛도 있는 르뱅쿠키,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만들어 먹자! ​ ​ 준비물 (묵직한 쿠키 13~15개 분량) 중력분 200g, 박력분 120g, 흰설탕 100g, 황설탕(흑설탕 대체 가능)100g, 소금 1/4t, 무염버터 200g, 계란 2개, 초코칩 300g, 호두(다른 견과류 대체 가능) 260g, 옥수수 전분(감자 전분 대체 가능) 1t, 베이킹파우더 1t, 바닐라익스트랙 1/4t, 아이스크림 스쿱(생략가능) ​ ​시작 전 준비 - 계란은 잘 풀어 실온에 30분 이상 둔다. - 버터는 작게 잘라 차게 냉장보관 한다. - 견과류는 끓는물에 5분정도 데치고 마른팬에 잘 볶..

집밥, 베이킹 2020.07.03

소시지 빵(피자빵) 만들기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소시지 빵 :) 나도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는 빵이다. 내 맘대로 토핑을 듬뿍 듬뿍 넣을 수 있어서 더 맛있는 소시지 빵 만들기. 준비물 (빵 6개 분량) 반죽 재료 강력분 (165g), 설탕 (40g), 소금(2g), 드라이 이스트(4g), 무염버터(25g), 계란 1개, 우유(30ml), 물 (30ml) 토핑 재료 긴 소시지 6개, 양파 반 개, 옥수수 콘, 마요네즈, 케첩, 후추, 피자치즈 (다른 채소를 추가해도 OK) 시작 전 준비 버터, 계란, 물, 우유는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어서 찬 기운을 빼준다. 과정 1. 밀가루에 소금, 설탕, 이스트를 넣어준다. (이스트와 소금은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넣어줄 것) 2. 물과 우유, 계란 1알을 넣고..

집밥, 베이킹 2020.06.19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원 F111 2년 이상 사용기

* 광고 X , 내 돈 내고 산 개인적인 후기 O * 캡슐커피 머신 3대장 포스팅을 안 보셨다면? https://good-day7.tistory.com/10 캡슐 커피 머신 3대장 - 돌체구스토, 네스프레소, 일리 매일 하루에 한두 잔 정도 커피를 꼭 마신다. 주로 마시는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벌써 3년 가까이 캡슐 커피 머신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인스턴트커피 (ex. 카누, 루카...)만 마셨지만 캡슐�� good-day7.tistory.com 나의 첫 캡슐 커피 머신 '라티시마 원 F111' 나는 열에 아홉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왜 밀크 저그가 있는 캡슐머신을 샀냐면, 솔직히 디자인부터 한눈에 반했다. 부드럽고 심플하니 너무 예쁜 것. 역시나가 역시나인 게, 드롱기에서 제조한 디자인이라고 한..

리뷰 2020.06.17

[고려 왕 족발] 모란역 맛집, 족발 맛집, 매운족발

* 광고 X , 내 돈 내고 먹은 개인적인 후기 O * 유난히 힘들었던 하루, 퇴근 후 맛있는 걸 먹어야겠다는 간절한 생각뿐. 확실히 여름이 다가왔다 보다. 해가 길어져서 퇴근해도 환하다. 부지런히 찾아간 모란역 족발 맛집, '고려 왕 족발' 비교적 이른 저녁시간인데 테이블이 하나, 둘 차더니 어느새 매장 가득 손님이다.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 상추와 김치, 차가운 콩나물국, 새우젓, 마늘과 고추, 쌈장. 여느 족발집에서 볼 수 있는 기본상 차림. 친절한 직원분들께서 찬이 떨어질 즘 바로바로 갖다 주신다. 따뜻한 족발이 15분쯤 걸려 나왔다. 우리가 시킨 것은 반반 족발.( 매운 족발+기본 족발) 기본 족발은 부드럽고 고소하고 잡내가 하나도 안 나 마냥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 매운 족..

맛집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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